히말라야 사진 투어를 다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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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여행기

히말라야 사진 투어를 다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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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공 작성일17-01-24 14:31 조회15,89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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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부터 11일간 네팔 히말라야 사진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먼지가 풀풀날리는 투어 길을 다니면서도 설경이 그림같이 펼쳐진

히말라야 설산이  무척이나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습니다.

 

특히 히말라야 산 기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해맑은 표정과

한 마디 인사말로 경게의 마음을 허물고 다가오는 그들의 순수한 마음을 느끼는 순간

네팔여행에 푹 빠질 수 있었습니다.

 

새벽 3시 부터 밤 12시 넘어서 까지 히말라야 곳곳의 아름다운 설경을

보여주고  마음 껏 사진에 담아 갈 수 있도록 투어내내 열정으로 안내를 해주신 

전사장님의 깊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캠의 밤하늘에 숨막히게  펼쳐진 은하수와 

담푸스로 내려오는 산길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선경이었습니다.

난생 처음보는 진 풍경에 놀라고 고향 뒷산 같이 포근한 정다움에

반했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투어내내 함께 했던 여러 선생님들과 공항에서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헤어 졌습니다.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시간이 허락이 되면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여러가지 일이 많이 밀려 다음에 또...

 

세종에서...

 

 

댓글목록

엔젤투어님의 댓글

엔젤투어 작성일
원공님의 글을 접하면서
먼저 죄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함께한 출사길 돌아오는 길까지 동행하여야 마땅하나
그렇치 못하고
답사라는 핑계로 중간 환승지점에서 헤어져야 했던 순간들이
눈에 밟힙니다.

저 나름 좀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자 하였으나
늘 지나고나면 아쉬움이 남는것은 아직도 제가 부족해서이지 않을까 생각하며
훗날 좋은곳에서 다시 함께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소중하게 모실것을 약속드립니다,

여행기간동안 두분의 모습에 얼마나 부러웠는지요
두분 소중한 사랑 오래 오래 간직하시옵고
늘 건강하셔야 되옵니다.

저희 홈페이지에 많은 작품들과 글들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유일한 부부팀으로 오셔서 투어내내 감탄사를 연사로 쏟아냈던 언니의 모습이 선합니다.
묵묵히 말씀이 없으신 옆지기님의 든든함에 기대어 언제나 작은것에도 행복을,
행복함을 표현해주셨던...그래서 은근 부러웠습니다.
부부가 함께 여행길에 오를 수있는건 여건상 흔치 않거든요...
저 또한 아이들이 좋아 아이들을 쫓아 다녔지만 저보다 더 열심히 즐겁게 찍으시던
그 모습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에 또 여행길에서  반갑게 만나고 싶어요...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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